신영실 기자, shin@fashionbiz.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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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라인 전자 상거래에 있어 엄청난 합병을 이룬 것이 확실하다. 특히 롯데백화점의 매출을 넘어 선다는 구절은 합병에 대한 파워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11조8천억에 해당하는 국내 오픈마켓 연간 거래액 중 8조5592억원의 연간 거래액은 약 72%에 해당하는 숫자로서, 앞으로 G마켓-옥션은 향후 네이버와 같은 수준으로 독점적 체재를 유지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독과점 형태의 대형 업체로부터의 승산성을 찾기란 참 쉽지 않다. 실례로 현재 네이버 외의 다음, 네이트 등과 같은 포탈의 경우에도 여러가지 방면으로 특성을 찾으려 하지만 쉽지 않다. 물론 포탈사이트라는 업의 형태가 갖는 특성때문일 수 있을 것이다.
앞의 사례 외에도 여러 사례를 보면서 유통 그리고 특히 온라인 유통에서는 대응책을 반드시 강구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선택과 집중이 옳은 것인가? 아니면 맞수를 둘 것인가? 정말 어렵다. 지금 현재 드는 생각으로는 이러한 대형 업체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정말 무서울 정도로 대단한 합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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