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ursday, July 7, 2011

옥션 지마켓, 이베이코리아로 GO


Wednesday, July 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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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션 지마켓, 이베이코리아로 GO
지마켓과 옥션, 국내 온라인 시장을 리드해 온 두 오픈마켓 업체가 합병한다. 지난 5일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베이지마켓과 이베이옥션 간 합병건을 심사 후 합병으로 새롭게 발생하는 경쟁제한 우려가 없다고 판단, 합병을 조건 없이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세계적인 전자상거래 기업인 이베이가 지난 2001년 2월 토종 e마켓플레이스인 옥션을 전격 인수한 이래 정확히 10년만이다.

두 회사는 지난 2009년 옥션이 지마켓 주식(99.9%)을 취득한 계열사 관계였지만 지난 3월 합병계약을 체결하고 공정위에 기업결합 사전신고를 접수했다. 합병기업 이름은 이베이코리아다. 모기업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오픈마켓인 ‘이베이(e-bay)’다.

한국 시장에서 G마켓-옥션의 합병을 이룬 이베이는 이제 연간 거래액 8조5592억원(2010년 기준)에 달하는 초대형 전자상거래 업체로 도약했다. 이는 롯데백화점의 2010년 매출(6조6169억원)을 뛰어넘고 국내 오픈마켓 전체 거래액(11조8천159억원)의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결국 이베이 왕국이라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공식적으로 문을 여는 셈이다.

이베이코리아측은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한층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이라 생각하고 합병에 따른 제반 사업 추진 과정에서 더욱 겸허한 자세로 고객을 지향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합병 결정으로 독점적인 시장지배력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있다. 공정위 관계자는 "지난 2009년 양사의 시장점유율이 86%에서 지난해 72%로 하락했으며 경쟁사인 11번가가 21%대로 진입하면서 시장지배력은 오히려 줄어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NHN의 오픈마켓 진출이 관련 시장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돼 시장 경쟁적 전환 가능성에 무게가 높다는 판단이다.

한편 공정위는 지난 2009년 옥션의 지마켓 주식취득 당시 부과된 ‘공정거래 준수방안 도입‧운용’이 합병 이후 실질적으로 운용되도록 내부감시기구인 ‘불공정거래행위 방지협의회’ 독립성 강화와 공정거래법 위반 직원에 대한 인사제재 강화 등 보완을 요구했다.
신영실 기자, shin@fashion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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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전자 상거래에 있어 엄청난 합병을 이룬 것이 확실하다.
특히 롯데백화점의 매출을 넘어 선다는 구절은 합병에 대한 파워를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대목이다.
뿐만 아니라 11조8천억에 해당하는 국내 오픈마켓 연간 거래액 중 8조5592억원의 연간 거래액은 약 72%에 해당하는 숫자로서,
앞으로 G마켓-옥션은 향후 네이버와 같은 수준으로 독점적 체재를 유지하지 않을까 싶다.

이러한 독과점 형태의 대형 업체로부터의 승산성을 찾기란 참 쉽지 않다.
실례로 현재 네이버 외의 다음, 네이트 등과 같은 포탈의 경우에도 여러가지 방면으로 특성을 찾으려 하지만 쉽지 않다.
물론 포탈사이트라는 업의 형태가 갖는 특성때문일 수 있을 것이다.

앞의 사례 외에도 여러 사례를 보면서 유통 그리고 특히 온라인 유통에서는 대응책을 반드시 강구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선택과 집중이 옳은 것인가? 아니면 맞수를 둘 것인가?
정말 어렵다.
지금 현재 드는 생각으로는 이러한 대형 업체에 대한 대응을 위해서는 선택과 집중이 방법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정말 무서울 정도로 대단한 합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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